(TGN 땡큐굿뉴스=유병직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동백, 이하 진흥원)은 대전 소재 ICT 기업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2023년 ICT 기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 기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대전시와 진흥원이 인공지능 등 지역 디지털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AI) 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의 실무교육 직접 참여로 채용까지 연계하여 지역 IT·SW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생 15명 중 8명이 참여 기업에 고용되는 성과를 거두어, 올해는 교육생을 총 18명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취업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하여 실무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역ICT기업의 이해를 돕는 실무 필수 기본교육 등의 집체교육 후, 기업방문 현장실무 체험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기업 대표 특강 및 실무자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8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해당기간 중 2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대전지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ICT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모집기간 중 7월 25일 현장 및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2023년 ICT 기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일정 안내, 협력기업 소개 등을 통해 프로그램 취지와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으로 참가자 간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흥원 ICT융합사업단 안상호 단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