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정현섭 기자) (의장 윤양수)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3일간 진행된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례안은 상임위 보류 1건을 제외한 본회의 회부안 25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6,933억원(기정예산 대비 11.65% 증가)에서 불요불급하여 삭감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20개 사업 27억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날 오은규 의원은 이번 250회 정례회에서 느낀 소회를 밝히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오 의원은 ‘지난 회기 상임위에서 문제점이 지적되어 보류된 조례안을 집행부가 수정 없이 원안 그대로 재상정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집행부가 의회와 소통하지 않는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서 의원들 간의 불통 문제도 제기하며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공식적인 간담회 절차를 거칠 것을 강조했다.
윤양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한 안건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하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