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5.7℃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1.2℃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8.4℃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7.3℃
  • 맑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충청남도

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과의 간담회 개최

종사장 격려 및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 청취

 

(TGN 땡큐굿뉴스) 천안시는 9일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 간담회를 천안타운홀에서 실시했다.


아동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입소한 7명 이하의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양육시설에 비해 낮은 임금수준 등 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과 처우에 관한 어려움에 대해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참석한 11명의 시설장(그룹홈9, 학대피해아동쉼터2)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 처우개선 등 운영 현안에 관한 의견 청취 및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그룹홈에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아동 그룹홈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만 7세 미만 아동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장애 △경계선아동 등이 많은 시설에 추가인력을 3곳에 우선 배치하고, 올해도 3곳에 인력을 추가해 모두 6명을 지원했다.


또 쾌적한 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공동생활가정 11개소에 기능보강비로 시설별 500만 원을 지원해 물품을 구입하도록 했다.


이외 민간지원으로 여성기업 대표들로 이루어진 ‘1사1그룹홈’ 후원자를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일대일로 연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물적‧정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동들이 건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천안시]



오피니언



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