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처방을 제공하는‘수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클리닉은 수학에 대한 불안과 어려움으로 수학을 포기하거나 지속적인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 진단을 위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1:1 상담과 코칭을 통해 수학 학습전략을 습득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수석교사와 중등 수학 수석교사, 수학클리닉 직무연수를 이수한 전문 강사 총 9명으로 수학클리닉 전문 상담지원단을 구성하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초등학생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의 1:1 멘토링 상담을 기본으로 하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처방과 더불어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학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 예약탭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실시일 2주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는 클리닉 운영 횟수를 증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초․중등을 구분없이 운영일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은옥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학습 결손으로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교와 교육청 그리고 수학문화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학생의 특성에 맞춰 일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학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