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정현섭 기자) 대전중구의회가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6.1.~6.21. / 21일간)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724억원이 늘어난 6,933억원(11.65% 증가) 규모이다.
6월 2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건,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서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1건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은규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육상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이정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 (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김석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은희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대한적십자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 (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류수열 의원) 이다.
윤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번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지금은 코로나19 후유증이 남긴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엔데믹 상황 관리를 위해 온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비롯하여 오은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사진: TGN 땡큐굿뉴스=정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