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서부경찰서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35개 사찰 등에 대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표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심각→경계)로 사찰에서 연등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고,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내·외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경찰서는 △ 방범용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점검(생활안전) △ 사찰 내 불전함 절도, 행사장 주변 폭력 범죄 예방·검거 활동(형사) △ 주민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사찰 주변의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경비교통)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112순찰차가 지역 내 사찰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가시적 방범 활동 및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주요 신고접수 시 형사·지역 경찰 등 관련 부서가 동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흥식 경찰서장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사흘간의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사찰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면서 형사교통지역 경찰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관내 사찰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