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대전천변 일대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중구청 등 공직자 50여 명,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치안&플로깅’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치안&플로깅’이란 범죄심리학의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를 바탕으로‘쾌적한 환경이 곧 안전한 치안 유지로 이어진다’는 안전한 치안과 깨끗한 환경의 연계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해온 중구 지역의 대표적 치안-환경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한 참여치안 캠페인이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플로깅 실시 전, 환경과 치안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경찰관의 설명으로 자원봉사의 목적을 함께 인식한 후 대전천의 은행교를 시작으로 문창교까지 왕복 약 3.2㎞를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캔 등 생활쓰레기를 주웠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융합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정책 방향과‘치안&플로깅’의 캠페인 취지가 일맥상통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이교동 중부경찰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치안&플로깅’ 행사에 참여해주신 강영욱 위원장님과 전재현 부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기초질서가 확립되고, 나아가 범죄억제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어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중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