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18일 샘머리공원에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남인수)와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 주관 ‘제10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자신감 향상을 돕기 위해 대전 지역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 학부모와 성인 장애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선물, 토끼, 행복나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인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구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인정하고 포용적이고 평등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5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개소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 이념 확산, 권익옹호, 제도와 환경개선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