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둔산경찰서는 4월 28일 8:40~09:10, 대전 서구 월평동 갑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현장 체험학습 수송 버스 안전 점검 및 학생들(120여 명)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학생 수송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의 음주운전 여부를 단속, 음주사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졸음운전·대열운행 금지 등 안전운행수칙을 전달하며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체험학습을 가는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확인, 창밖으로 손 내밀지 않기, 단체 이동 시 안전한 보행 방법을 알려주는 등 현장 안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를 지켜보는 학무모들은 “처음 아이를 보내는 현장학습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관 직접 학교에 찾아와 버스기사를 확인해주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학교와 경찰, 버스기사 모두가 사고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둔산서 교통안전계장(경감 김광호)은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는 코로나 해제 이후 교통 활동이 활발해지고 행락철을 맞이하여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체험 출발 전 버스기사 및 인솔교사·학생들 대상 안전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