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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 작·편곡 역량 돋보여!

KBS 2TV 불후의 명곡 우승, ‘갈까부다’ 작곡, 장윤정의 ‘송인’ 편곡

 

(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의 뛰어난 작곡 역량이 돋보이는 ‘갈까부다’곡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25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어리다고 얕보지마 특집’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스트롯 김다현 양이 선보인 ‘갈까부다’는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이 박애리의 ‘월하정인’을 개작해 발표한 곡이다.


이지영 단원은 김다현 양이 ‘갈까부다’와 함께 선보인 장윤정의‘송인’을 아쟁의 구슬픈 음색과 대금의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입혀 국악버전으로 편곡하는데도 참여했다.


두 곡 모두 밴드와 국악기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인트로에 함께 소개되는 ‘갈까부다’의 이별 장면이 ‘송인’과 잘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청주시립국악단의 아쟁 윤지훈 수석단원과 대금 이창훈 차석단원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이 배가 됐다.


무대를 본 출연자들은 “작곡과 편곡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호평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은 “한국 음악이 어떤 장르와의 만남에서도 돋보이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은 부산대학교대학원 한국음악 작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KBS 창작동요대회 ‘흥부처럼 살아요’로 대상, 임방울 국악제 퓨전판소리부문 ‘복이 왔구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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