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 옥천군은 2023년 활동지원사업 선정 마을공동체 16개와 지난 3월 30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역량강화 및 자립기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 2년째에 접어들었으며 1단계(사업비 700만원)와 2단계(사업비 2천만원 또는 3천만원)로 구분된다.

사업 대상은 옥천군 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고유번호증을 가진 비영리 마을공동체다.

군은 지난 3월 15일 옥천군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진행할 보조사업자 16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식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친 다음, 12월에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사업 실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