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세종 심규권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세종의 심장부인 나성동 백화점 부지를 ‘매머드급 복합 쇼핑몰’로 개발해 지역 상권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후보는 유튜브 채널 ‘공약족집게’ 18편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나성동 부지 개발에 대한 파격적인 구상을 공개했다. 핵심은 규제 혁파를 통한 민간 투자 유치다. 기존의 경직된 공급자 시각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제안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겠다는 전략이다.
◇“호텔·컨벤션 결합한 복합 모델로 승부”
이 후보는 “8천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백화점만 유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하며, 쇼핑 시설과 함께 업무 시설, 호텔, 마이스(MICE) 컨벤션, 놀이 시설 등이 집약된 ‘목적형 복합 쇼핑몰’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회의장과 숙박,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해 설계와 착공까지 임기 내에 가시화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인구 50만 돌파 가시화… 달라진 투자 여건 적극 활용”
유통업계의 배후 인구 우려에 대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해법으로 내놨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주택 7만 1천 호가 추가 공급되면 세종 인구는 5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국회가 들어오는 도시의 투자 가치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민간의 창의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이나 LH의 시각을 버리고 규제를 과감히 풀어 기업들이 사업성 있는 아이템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침체된 나성동 상권의 ‘앵커 시설’ 역할 기대
이 후보는 이번 복합 쇼핑몰 건립이 주변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백화점 유치를 기대하며 조성된 주변 상가와 어반아트리움이 현재 고전하고 있다”며 “복합 쇼핑몰이 앵커 시설로 자리 잡으면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나성동 전체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