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대전 심규권 기자] 대전 서구청장 출마예정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혜영 대전 서구의회 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생활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이색 정책토론회인 ‘주민 생활공약 해커톤 나이트(Hackathon Night)’를 열었다.
신 의원은 2026년 3월 14일 토요일 밤,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해커톤 나이트’를 개최했다고 15일 오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청년, 정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샘 토론을 통해 서구의 생활 문제를 해결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 실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 정치권에서 주민 생활공약 발굴을 위해 해커톤 방식을 도입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커톤은 본래 IT·스타트업 분야에서
일정 시간 동안 집중 토론과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공공정책 분야에서도 시민 참여형 정책 발굴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 생활현안 중심 정책 아이디어 활발한 논의
이날 해커톤 나이트에서는 서구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되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돌봄, 도시활성화, 청소년 공간, 생활체육, 미래 산업, 도시개발 등 서구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 24시간 돌봄센터 구축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까지 운영하는 공공 돌봄센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 둔산 의료관광 활성화
대전의 의료 인프라와 둔산지역 상권을 연계한 의료관광 특화 전략도 논의됐다.
▲ 평송 청소년수련원 활용 혁신
도심 속 대표 청소년 시설인 평송 청소년수련원을 청소년 문화·진로·창업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확대 활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 남선공원·남선체육관 생활체육 활성화
서구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인 남선공원과 남선체육관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 대전뷰티진흥원과 지역산업 연계
향후 도마동에 입주 예정인 대전뷰티진흥원을 중심으로 뷰티 산업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산업 활성화 전략도 제안됐다.
▲ CTX 기점 정부청사역세권 개발
정부청사역을 중심으로 한 CTX 교통망 연계 역세권 개발 전략과 지하 역사 공간 활용 방안 등 서구의 도시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 서구 월평동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투 트랙 전략
단일 트랙 추진 미선정 리스크를 감안해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투 트랙 전략’(국비 공모 사업응 + 자체추진 병행)도 제안됐다.
■ “정책은 주민 삶에서 출발해야”
신혜영 의원은 행사 취지에 대해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해커톤 나이트는 주민들과 밤을 새워 토론하며 서구의 생활공약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서구의 변화는 행정만으로는 만들 수 없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이 실행하는 새로운 참여정치 모델을 서구에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