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맥주 페스티벌 & 야시장 축제’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오동 먹자골목 내 은어송로 51번길 도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전가수 페스티벌(지역 가수 노래 및 댄스 공연) ▲삼바 퍼레이드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퓨전장구 공연 ▲야시장 ▲맥주 시음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오동 상인회 우선제 회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침체된 골목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댄스 경연대회 참가 신청, 물품 후원,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 010-2865-3659 / 010-8239-5987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상인 매출 증대,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그리고 주민 공동체 회복이라는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작자들에게는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시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유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