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한전이 도내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송전건설공사인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전기공사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2월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정기총회에서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기업계의 사정을 듣고 난 후 도내에서 추진되는 굵직한 전기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이번 조치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 송전선로 사업은 동해안의 신규 발전소(신한울, 강릉안인, 삼척화력)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초고압 직류(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송전선로로 주파수가 없기 때문에 전자파를 발생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한전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조 5천억을 투자하고 약224km의 전체구간을 11개 구간으로 나누어 추진 중이며, 경과지 마을 협의가 완료된 동부 1구간(경북 울진군~봉화군~삼척시)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발주를 시작하고 있었다. 이 공사는 규모가 초대형급이고, 전 공구가
(TGN 땡큐굿뉴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21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2’를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연주에는 안여령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곡을 준비했다. 안여령은 2022년 뉴욕 셔터쿼 여름 음악제의 유일한 지휘 펠로우로 선정되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로젠 밀라노프, 티모시 머핏의 부지휘자로 활약하는 등 미국,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전역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주회는 불같은 열정을 선보이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으로 서막을 열어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번, 3악장’▲브람스의 ‘교향곡 제3번, 3악장’▲베버의 ‘바순 협주곡 바장조’▲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작품 46, 제1번’등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곡은 베버의 ‘바순 협주곡 바장조’로, 대전시향의 바순 수석 연주자 김진훈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 작품은 당시 독주 악기로 주목받지 못했던 바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TGN 땡큐굿뉴스) 보령시는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대한 조정과 자문에 참여할 ‘보령시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 6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공건축사업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품격 있고 우수한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인원은 공공건축가 3명, 청년건축가 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주요 역할은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시공·유지관리에 대한 조정·자문, 공공건축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의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 등이다. 응모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나 건축 분야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하며, 국내외 건축 분야 수상자 및 공공기관 발주사업 경험자는 우대 한다. 최영열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간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보령시 공공건축물의 경쟁을 높이는데 함께 할 실력 있는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과 공공건축팀을
(TGN 땡큐굿뉴스) 경북도는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포항 영일만1산단 포항외국인투자지역에서 13일 인조흑연(그라파이트) 생산공정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토 소타 이비덴 본사 세라믹사업본부장,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남일 포항부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OCI, SK실트론 외 협력관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경북도‧포항시와 2018년 11월 MOU 체결 후 2020년 연간 생산량 2천160톤의 인조흑연 일관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올 6월까지 총 47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4천320톤으로 확충하게 됐다. 일본 기후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비덴사는 1912년 설립 이래 세라믹과 전자관련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수탄소(흑연), 자동차 배기부품, 전자부품 기판, 프린트 배선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매출 401,138백만엔(약 3조7천1백억원) 규모로 미국 등 해외 19개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중견 기업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준공식은 일본의 한국에
(TGN 땡큐굿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통해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멘토링 및 교육 △IP(지식재산권) 고도화 △IR(투자 홍보) 역량강화 △투지유치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바이오 스타트업 세미나’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후속 연계 지원사업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 또는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바이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인천 바이오산
(TGN 땡큐굿뉴스) 부산시는 어제(12일) 오후 2시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3년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6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작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슬래시비슬래시’의 정용채 대표가 ‘유니콘 기업 성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대표 창업기업 클럽별로 인증서를 전달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하여 부산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36개 사에 최대 3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대상으
(TGN 땡큐굿뉴스)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고 오는 27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선정한 품목은 ▲한과 ▲김치 ▲공예품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 ▲경기도 자연휴양림 이용권 ▲경기지역화폐 ▲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 등 7개 품목이다. 특히, 경기도가 인디 음악인의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답례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자연휴양림은 추첨을 통해 예약을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설이나, 기부자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일부 객실을 확보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지역화폐는 기부자가 시·군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권으로, 답례품 제공 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등 기부자들의 착한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신규공모 4개 품목(한과ㆍ김치ㆍ공예품ㆍ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을 포함해 재공모 15개 품목(사과·배·포도·복숭아·토마토·참외·딸기·잣·고구마·땅콩·콩·인삼·버섯·농산물꾸러미·부대찌개)에 대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20일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현장실사 및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정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요건 등 상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협)충북사회적경제센터,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향후 2년간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일부 지원, 기술개발․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참여할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충청북도는 2023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3회 공모할 계획으로 금년 상반기 중 1차례 공모하여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지정한 바 있으며, 도내 총 286개의 사회적기업(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92개소, 중앙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46개
(TGN 땡큐굿뉴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13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2023년 상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 및 자문하는 기구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건강증진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보건소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체감도를 개선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확대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앞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구성·운영하는 지역건강협의체 기능을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 대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
(TGN 땡큐굿뉴스) 울릉군은 지난 12일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소통프로젝트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이번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현장방문으로 도동항 광장의 ‘오독이’ 조형물 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 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서 오늘날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울릉도의 미래를 꿈꾸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와 현재, 희망찬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경을 수비하는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그들의 변함없는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그린 유(U)시티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울릉 지역혁신학기제를 통해 매학기 한동대 학생 20명을 울
(TGN 땡큐굿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탄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을 요청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3문의 전도식 수문으로 구성된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5년 이상 수문이 완전히 전도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가동이 불가한 상태다. 특히 세종보 상시 개방 이후 수면적 감소와 육역화(陸域化)로 인해 수생태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보 수위 및 수량 회복은 물론, 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세종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환경부의 세종보 시설개선과 운영계획 수립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장기간 미가동 상태에 있는 세종보의 안전점검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올해 홍수기 이후인 오는 11월 정밀점검을 실시해 유압식 가동보인 세종보의 안전성 및 정상작동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탄력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 장관과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정원도시
(TGN 땡큐굿뉴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2일 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쇼츠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덕특구 홍보 또는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7건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전시와 진흥원은 전문심사단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9점)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라이브드로잉과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하여 대덕특구가 꿈을 현실로 재창조하는 모습을 담은 '꿈을 현실로! 대덕 특구 재창조! (배유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덕특구의 명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즐기며, 특구 5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담은 '대덕특구에 온 메시지 (박단비 외 4명)'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덕특구에 방문하는 외계인을 소재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외계인이 첫 상륙할 도시 (윤병철)' 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의 상금과 진흥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장려상(9팀) 수상자
(TGN 땡큐굿뉴스) 신안군은 6월 12일 나주시와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안군의회, 나주시의회, 흑산도 및 영산포 주민들까지 참석해 홍어식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과 나주시는 홍어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공동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국가무형문화재(공동체 종목) 지정을 위한 자료 공유와 등재 관련 학술연구 및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을 수행하기로 했다.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신안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서식한 홍어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홍어장수 문순득의 표류기록에서도 확인될 정도로 고유성과 역사성을 갖추고 있다. 흑산도의 홍어잡이는 전통어법인 외줄낚시와 주낙을 계승한 ‘걸낙’ 방식으로 어획하고 있으며 흑산권역에서 2022년 기준 420톤이 출하됐다. 이처럼 전국에 확산된 홍어식문화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이며 계승해야 할 문화자원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어식문화는 전라도를 상징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문화자원을 넘어 소울 푸드로 남아
(TGN 땡큐굿뉴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및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날 이상래 의장은 이장우 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을 만나 인사하고, 협약에 동참한 36개 기관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광범위해지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중심의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로의 전환에 성원을 보낸다”고 말하고 “대전시의회도 가능한 모든 범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TGN 땡큐굿뉴스) 대전시와 해군 대전함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해군 대전함 류계현 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대 배치를 앞두고 있는 대전함과 자매결연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군 대전함은 차기 호위함 BATCH-Ⅱ 5번째 군함으로서 2,800톤급 최신 호위함이다. 2021년 5월 진수한 대전함은 최근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함은 기존 호위함 및 초계함과 비교하여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역량, 공격능력, 대공 방어능력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초 대전함은 1977년 건조된 후 대한민국의 영해를 사수하다 2003년 퇴역했다. 대전시는 1978년 대전함과 자매결연 체결하고 함정 위문 및 장병초청 행사 등을 개최하며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 대전함이 신규 건조됨에 따라 다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함 장병들에게 대전시 투어, 문화행사, 견학 등을 지원하고, 대전함은 대전시 기관단체, 학교 등에 함정 공개행사, 안보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첨단 호위함으로 다시 태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