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7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추진 전담 기관인 ‘대전 RIS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오용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 공동의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센터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계획 보고 및 인사 말씀, 축사, 현판 제막식으로 진행되었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교육부, 출연연, 지역기관이 함께 RISE 추진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RISE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권한 일부를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RISE 전담 기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를 지정하여 대전 RISE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기획 등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RISE 실행계획 수립, 지역인재 육성 로드맵 조성 등 지역사회와 기업, 출연연, 대학 간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하여 2025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장호종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발표 환영문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화룡점정이 될 충청 메가 스퀘어 조성사업 추진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충청 메가 스퀘어가 들어설 대전역세권은 지금의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명실상부한 대전의 심장이자 철도 역사의 중심이며, 대전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담긴 유의미한 장소입니다. 이런 대전역세권 옛 철도보급창고 부지에 들어설 충청 메가 스퀘어는 49층 쌍둥이 빌딩과 복합환승센터,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전 국민을 사로잡을 명품 디자인이 적용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대전과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의 결단을 내려주신 이장우 대전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기적은 만드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도심융합특구, 복합2구역 개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으로 대개조가 이뤄지고 있는 대전역세권은 2030년이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을 넘어 신산업, 문화예술, 마이스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대전역세권이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를 넘어 다가올 지방시대를 여는 새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6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2건, 시장 제출안 18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일 시작되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 김선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과 ▲ 김영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대전광역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은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행정 수행 및 균형 있는 지방 발전을 위한 대전-금산 행정구역 통합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며,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은 학교체육 활성화 및 국가 체육 발전의 근간인 엘리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법률 등에 대한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이금선, 안경자, 이한영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안)이 구체화 되고 있다. 그 중심축인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 ․ 호텔 ․ 환승시설 ․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이 근접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대전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국가유산체제 전환 등에 따른 상위법령 등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대전광역시 중구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을 비롯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중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은희 의원)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안형진 의원) △예산절감 및 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류수열 의원)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한숙 의원) △아동·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선옥 의원) 등 총 5건이다. 윤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선임되는 위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검증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뒤, “아울러 집행기관은 추후 결산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고,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인 3월인만큼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해빙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동구 북부권(가양1·2동, 용전동, 성남동 등) 주민들도 시내버스를 타고 환승없이 동구청까지 갈 수 있는 노선조정이 이뤄졌다. 2012년 7월 대전 동구 신청사 시대가 열린 지 무려 12년 만에 해결된 주민숙원 사업이다. 기점지인 비래동을 출발해 판암역을 종점으로 운영되던 66번 노선이 29일부터 비래동을 시작으로 가양네거리, 성남네거리, 복합터미널, 판암동성당, 동구청을 거쳐 판암역을 종점으로 운영하도록 조정된 것이다. 66번 노선의 배차간격도 중형버스 1대에 73분이던 것을 중형버스 4대 투입에 34분으로 대폭 축소돼 북부권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며, 특히 동구청 직행노선 신설로 행정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적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9월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제267회 정례회 기간 중 대전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전국 최저 수준의 대중교통분담률을 언급하며 도시의 환경변화에 걸맞은 전면적인 노선개편을 역설한 것이다. 대전은 2008년 버스노선 전면 개편 이후 도시의 지속성장에 따른 대규모의 도로환경 변화가 있었음에도 이에 부합하는 노선조정이 거의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마약류 사범 증가와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마약류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전시 차원의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과 보호책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와 재활·사회복귀 촉진 조치 등 시장의 책무(제3조)와 치료지원사업(제4조), 치료사업의 위탁(제5조), 사업비 지원(제6조) 및 협력체계 구축(제7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에 앞서 지난 2월 28일, 대전시의회에서는 복지환경위원회 주관으로 ‘마약류 중독 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 전문가 및 관련 부서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경배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전시 마약류 중독 현황과 실태 파악, 치료보호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적인 마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동절기 재정비에 들어갔던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가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고보조명 등 화려한 빛으로 가득 채워진 나이트 유니버스는 꿈돌이 캐릭터 포토존 등 더욱 보강된 콘텐츠와 공간 조성으로 관람객의 기대를 채워줄 예정이다. 나이트 유니버스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 밤 6시부터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 한편 오월드는 3월 23일부터 봄 시즌 축제(O!색 컬러풀 페스티벌)와 야간 개장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이트 유니버스와 봄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오월드 홈페이지(www.o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4일(월), 설동호 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인력 현황 등 전반을 확인하였다. 대전서부초등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창의미술 ▲신체놀이 ▲동요교실 ▲보드게임 ▲세계문화 ▲지구환경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놀이활동 중심의 맞춤형 예·체능, 심리·정서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 이내(2개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늘봄학교 1학년 전체 총 1,987명 중 1,451명(73.0%)이 참여를 희망하였고, 희망학생 전체가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대전늘봄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주민 대상 달리기 모임(러닝크루) ‘동구동런’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동구동런’은 4주 단위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도 부상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주 차엔 전문 강사의 달리기 강좌가 실시되며 이후 3주 동안 강사 지도하에 달리기가 진행된다. 특히, 구는 우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4월부터는 우송대학교의 첨단 장비로 계측하는 신체 변화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전용 누리집 ‘동구동런(www.dongrun.co.kr)’ 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월 2개팀 각 2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누리집을 통한 달리기 기록 관리와 각종 이벤트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달리기 장소는 대동천과 대전천변 5km 내외를 기본 코스로 하되,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코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그동안 운동을 멀게만 느꼈던 주민들도 마음 편히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동구를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동원)는 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대전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동원 대전부의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 상반기 대전지역회의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2024년 대전지역협의회 사업계획의 협의·조정·통합, 그 밖에 지역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원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현 상황은 남북관계 대전환기로 탈북민에 대한 포용정책을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지역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대전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대책 수립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전세사기 피해 발생 시 부동산·법률·금융 관련 전문가 상담, 긴급지원주택 제공, 주거안정 지원금 등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임차인 보호 대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운영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 법률 상담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인석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피해 규모가 큰 대전시에 더 이상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조례안은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는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첫걸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오는 3월 개최를 앞둔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를 위해 유행 ‘밈’을 따라하기(패러디)해 재치 있는 홍보에 나섰다. 따라하기(패러디)의 원본은 ‘지인이 대전에 온다면’을 주제로, 누가 놀러오든 결국 대전 여행의 종착지는 ‘기-승-전 성심당’으로 귀결된다는 알고리즘이다. 이는 ‘노잼도시’라 불리는 대전의 특징을 재미나게 표현한 것으로, 최근 성심당에서 이 알고리즘을 만든 원작자를 찾아 ‘명예성심인’으로 임명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구는 이를 따라하기해 지인이 대전에 놀러오면 ‘대청호 벚꽃축제’에 데려가 축제를 즐기고 집에 보낸다는 내용의 ‘기승전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을 제작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축제를 개최하기도 전 벚꽃이 떨어졌지만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라는 문구로 재치 있게 만회한 것을 이용해,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 기간 벚꽃의 개화 여부를 맞히는 댓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봄을 대표하는 대청호 벚꽃축제를 알리고자 B급 감성을 담은 재미있는 알고리즘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실시와 함께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지난 28일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합동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을 통한 신속한 112 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협업을 구축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비상대응훈련으로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여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사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 우리 민족의 자긍심, 3․1절이 제105주년을 맞았습니다.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을 대표해 이를 기념하는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아침 일찍 대전현충원에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찾아뵙고 왔습니다. 그리고 태극기를 마주하고, 여기 단상에 서기까지, 계속 마음 한편에 어떤 뜨거움이 있습니다.아마 지금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께서도. 아니, 3․1절을 보내고 계신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더라도 뭉클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한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이 마음을 공유하기에 우리는 한민족이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3․1운동으로 우리가 오늘 나눌 수 있는 민족의 정기가 다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육신으로 태어나 오늘로, 우리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3․1운동은 제국의 시대를 떠나보내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우리 강토를 불법적이고 야만적으로 병탄했던 일본 제국주의를 자유, 평화, 자존을 기치 삼아 인류 공영의 바다로 내보내고자 했고,1919년 1월 갑작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