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근현대 건축문화유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역사성과 희소성이 있는 308건을 우수건축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대전 전역의 50년 이상 된 건축물 전수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평가를 통해 선제적 보호와 관리체계를 수립하겠다는 정책 목표 실현을 위해서다. 시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1년 3개월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물대장에 작성된 2만 6720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항공사진 지적도 합성 등을 통해 최종 1만 4410건을 목록화했다. 이후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문화유산 지정 또는 등록 기준인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보존상태, 희소성 가치 여부를 대입해 최종 308건의 우수건축문화유산으로 선별했다. 308건은 세부적으로 국가 및 시 지정유산 또는 국가등록급에 해당하는 1등급, 시 등록문화유산급 2등급(62건), 우수건축자산급 3등급(246건)으로 분류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1등급에 해당하는 문화유산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향후 시간의 가치가 더해지면 등급이 상향될 수 있는 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돼 있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지난 16일 경기도 새마을회에서 라오스 비엔타엔주 나쿤마을 나쿤 초등학교에서 새마을 문화교류 협력사업으로 '라오스 어린이 사생대회'와 '라오스 청소년 새마을봉사대'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봉사단 학생들이 나쿤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초중고 어린이 새마을 봉사대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경기도 대학새마을동아리와 경기도새마을지도자 해외봉사단 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새마을회는 라오스 비엔티안주 나싸이텅구 나쿤마을, 나쿤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현지에서 채소재배단지(비가림 하우스) 10동을 조성하고 나쿤초등학교에 작은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새마을운동 기본교육, 자립마을 조성, 교육봉사활동, 환경개선활동, 문화교류활동, 보건의료활동, 나눔봉사활동, 특별활동(태권도, 음악, 미술교실 운영)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라오스 현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청소년 새마을봉사대를 조직하고, 이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2일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을 개관했다.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은 동구국민체육센터 내 2층 유휴공간을 증축해 탄생한 공간으로 복층구조를 살려 북 스테어 및 소통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수영장과 체육관 등이 있는 센터 특성을 살려 스포츠 및 다양한 장르의 만화 도서를 특화해 북카페를 이용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과 건강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042-259-7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 동네북네는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써,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장소의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동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작년 문을 연 북카페 동네북네 홍도동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4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지난 1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구 정뱅이마을을 방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가장 빠르게 마을 경로당부터 복구를 진행해서 마을 어르신들의 식사와 잠자리를 챙겨달라”고 당부했고, 이어“마을 입구의 하부도로는 제방고를 높여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유등교를 비롯해 교각이 많은 다리는 비가 내리면 부유물이 쌓이게 된다. 앞으로 시에서 건설하는 다리는 교각이 없는 튼튼한 교량으로 설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더좋은 조례 연구회’가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대전시의 조례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조례의 품질을 제고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4년 2월부터 조직되었다. 회장을 맡은 김영삼 의원은 더좋은조례 연구회의 설립 취지를 ‘현행 조례에서 사문화된 조례의 파악’, ‘상위법령이나 법령상 근거가 없어 관리부서와 일치하지 않는 조례 검토’,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등이 미반영된 조례’ 등을 연구해 시민 불편을 발생시키거나 자치법규의 입법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조례 등을 정비하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2일 첫 모임은 2024년도 연구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회원 상호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더좋은조례 연구회는 조례의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안 검토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간담회, 현장조사,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구회 7명의 구성을 보면, 회장에 김영삼 의원(서구 2, 국민의힘), 간사에 이중호 의원(서구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시민 불편 해소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 최단기간에 시민 불편을 해소·보완하는 게 행정력의 척도”라며 유등교 임시 가교 설치의 유관기관 사전협의를 이번 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재난을 사전 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기후 변화가 워낙 심해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많아 이에 대한 조처는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재난 상황으로 즉각 가교 설치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기존 행정절차가 아닌, 신속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며“가교 설치는 나중에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받고 하는 건 추가적으로 하더라도 시 가용재원을 우선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서구 정방마을 일원 호우피해와 관련해서도“주민들 입장에서 뚝방이 무너져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실 텐데 잘 듣고 면밀하게 검토하라”며 “침수로 인해 아무래도 가구나 생활용품 등이 다 손실됐을 테니, 행정적 재정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도량, 터널, 도로 등 시설 긴급 보수에 있어 시 재원을 우선 투입, 행안부 중앙복구계획(안) 확정 후 소관부서별 복구예산을 편성해 자치구를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경기도 새마을 해외 봉사단(회장 이호경)는 2차로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오스 비엔티엔 출국을 앞두고 경기도 새마을회 '2024 드림라오스 새마을 해외 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글로벌케어(대표 백은성)와 TGN 땡큐굿뉴스(총괄본부장 김정은)가 함께 참여한다. 경기도 새마을회 해외협력사업으로 2002년 베트남을 처음으로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키르기리스탄을 다녀왔고 2024년 다시 라오스 비엔티엔 나쿤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 새마을회는 '라오스 청소년 새마을봉사대발대식과 보건의료봉사 활동 및 교육사업활동을 통한 문화교류와 나쿤 초등학교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작은 도서관과 컴퓨터 교실 운영 할 수 있도록 설치 계획이다. 경기도 새마을회 이호경 회장은 "새마을 운동이 국제적으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지구촌 곳곳에 2016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가 조직된 것에 모태가 됐다"며 "이들과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하게 봉사해 주시길 당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일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6일에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시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전)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사)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학술회의(주제 발표),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1부 학술회의에서는 대전지구전투가 6.25 전쟁에 미친 영향 분석, 대전지구전투 유공자 발굴 및 선양 방안, 대전시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대전지구전투 전적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2부에선 각 발제에 대한 집단 토론이 이어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미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강력한 한미동맹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동북아 평화유지를 위해 정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 전차사단에 맞서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이진숙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과 공공건축·공간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의 명품건축, 명품도시 조성 및 혁신적인 공공건축물 디자인을 위한 기획디자인 운영 방향 등 시 디자인 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진숙 총괄건축가의 ‘공공건축가 운영현황 및 시공공건축물 디자인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건축공간연구원 백선경 연구위원의 ‘공공건축가제도 이해 및 사례’ 강연이 진행됐다. 또, 최근 대전시에서 발주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공모에서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 사무소 김찬중 건축사의‘불확실성 시대의 건축’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시에서 현재 도입·추진하고 있는‘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 방식에 대한 대전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발주)부서의 공공건축가 적극 활용 등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공공건축가는 2년간 대전시 공공건축 발전을 위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참여하여 자문뿐만 아니라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가 15일 제2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단 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행정자치위원장에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 복지환경위원장에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산업건설위원장에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 교육위원장에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각각 당선됐다. 행정자치위원장에 당선된 정명국 의원은 “하반기 2년간 선배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아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지환경위원장에 당선된 이효성 의원은 “선배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폭넓게 배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또한 송인석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 당선 소감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산업건설위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후반기 2년간 화합하고 단합하는 대전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장에 당선된 이금선 의원은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2일(금),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독일취업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1학년 학생을 비롯한 지도교사, 교육청, 독일인턴십 운영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하여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독일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독일인턴십을 통해 현지에서 아우스빌둥(독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취업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12일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대전 중구 선화서로18, 에이스퀘어 내)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양승연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합심하여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 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직무교육을 하고 취업 캠프와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육 기간 중 숙식과 교통수단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는 취업 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과 회원 기업체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는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구간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3월부터 검토한 교통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등을 위한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에는 ▲시내버스 노선 우회방안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증편 ▲교통통제 인력 배치 ▲시민 사전홍보 강화 대책 ▲교통약자 이동지원 ▲타슈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관리 대책 ▲불법주정차 노점상 단속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는 12일 동구 판암동 대전세종하나센터 2층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대전세종하나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탈북단체인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사)백두한라협회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유공표창, 축사, 통일잇다 기차퍼포먼스,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세종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하고 최초 거주지로 전입해 오는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 적응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상담, 취업, 위기대상자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다. 대전과 세종을 관할 하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최근 극한호우 피해가 발생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12일 방문해 수해 피해 실상을 살피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 의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정뱅이마을 주택 피해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한 뒤,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제공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이재민 대피시설인 기성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머물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조하겠다”며, “특별재난피해지역 선포 등 마을주민들의 요청에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