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땡큐굿뉴스=서유진 기자)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장 워크숍이 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여성분과 위원장을 대상으로 통일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2025년 활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은 장영란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장 부의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전하는데 여성분과의 힘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통 주요 정책 설명 △2025년 여성분과 운영 방향 안내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참석자 의견 교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공외교, 지역 기반 평화교육, 청년·여성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활동 방안을 공유했다.

방용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제22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평화와 공동 성장을 추구하며, 특히 여성의 역할이 평화 구축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자문위원장들이 책임을 다해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가길 기대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 여성분과위원장은 “지역 주민과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만큼,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여성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여성분과 위원장들이 각 지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여성분과위원장은 한 해의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