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장수훈 기자)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안전망 구축 조례가 서울 금천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전 중구에 마련될 전망이다.
대전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제258회 정례회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안전망 구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경제적, 성별, 인종 등에 따른 차별이 없는 축제·문화공간 조성 사업 추진 △문화예술 창작자 및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연간 문화안전망 구축계획 수립 등이 있다.
김석환 의원은“ 구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문화 활동과 일상생활상의 최소한의 문화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7일 열리는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