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김정은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8월 2일(화)부터 8월 23일(금)까지(8월 8일~9일, 8월 15일~19일 제외) 9일간 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21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58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현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 함양에 초점을 두고, 대전 교육정책 방향, 주요과제,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이해, 수업장학 및 연구학교 지원 등 실무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본 소양과 전문 역량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8월 4일(목)에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감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강을 통해 미래형 교육 마인드 제고 및 교육전문직으로서 역할과 자질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한다.
직무연수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전면 대면 집합연수로 진행하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연수 기간 동안 면밀한 상황 파악으로 확진된 연수생의 연수 참여에 차질이 없도록 비대면 화상연수도 갖추어 바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화상연수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 컨설팅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전문직의 장학 역량을 제고하여 수준 높은 학교 지원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교사로서 근무하신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인 연수생이 직무연수을 통해, 이제는 교육전문직으로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대전교육정책 실현의 유능한 인재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지원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