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연제구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대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도시환경 전 분야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구는 유치 기원 황령산 걷기대회, 제4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식목일 나무심기 등 각종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황령산 걷기대회 '봄날愛 걸어서 벚꽃 속으로'는 3월 25일 황령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연제구민 200여 명이 참여해 마하사~황령산 벚꽃길~전망대~휴게광장 걷기대회, 마술·버스킹 등 공연, 포토존 및 SNS인증 이벤트, EXPO 쿠키 꾸미기 등의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더불어 황령산 전망대 및 휴게광장, 벚꽃길 등에 아트체어 및 부기 공기조형물 설치와 유치 응원 가로등 배너를 게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도 강력한 유치 응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 3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연제고분판타지축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박람회 관련퀴즈와 부기 포토존 등 특색있는 이벤트로 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4월 5일 황령산 보광사 일원에서 물만골 주민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나무를 심고 엑스포 유치 염원 결의대회도 연다. 나무 이름표에 엑스포 유치 홍보 글을 담아 참여자 모두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청사 및 12개 행정복지센터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 송출과 대형현수막 게첨, 가로현수기 설치, 관용차량 홍보판 부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민 홍보를 추진 중이다. 또 업무관련 홍보물과 기념품에도 홍보문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실사단 방문에 맞춰 부산의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및 각종 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녹지·도로 및 보행로 등 도시환경 전 분야를 정비한다.
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 및 동북아에서 경쟁력을 갖춘 물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므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기간 동안 시민의 유치 열기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사단 방문에 맞춰 따뜻한 환영의 마음과 진정성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는 올해 11월 개최도시가 결정되고 2030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