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일 오후 선거운동을 위해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세종시 호수공원까지 2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다.
민주당이 선포한 ‘전 당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 예비후보는 거리를 걸으면서 시민들에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중교통이용을 권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민생 경제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유류세 인하 노력에 발맞춰 정치권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근 카페를 찾아 익숙하게 텀블러를 내밀며 커피를 주문했다.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예비후보는 “평소에도 시내버스와 도보 이동을 생활화해 왔다”면서 “선거운동 기간뿐 아니라 시간에 쫒기지 않는다면 가급적 걸어 다니는 습관이 배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희 예비후보의 이번 행보는 민주당이 발표한 ‘저에너지 경선운동’의 일환이다. 현재 민주당은 △차량 5부제 준수 △대중교통 이용 확대 △종이 없는 경선 △온라인 중심 홍보 등을 통해 선거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난달 3월 2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 시행했다. 하지만 글로벌 수입단가 상승 등 대외적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예비후보가 대중교통 이용과 일회용품 절감에 나선 배경도 여기에 있다. 외부 요인에 취약한 에너지 구조를 일상 속 ‘절약 문화’로 보완하고, 이를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일회성 퍼포먼스를 넘어 ‘실천하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향후 경선 과정에서도 도보와 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저에너지 선거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민생 고통을 분담하는 길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실천을 통해 환경과 경제 위기를 동시에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