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장수훈 기자)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이현호)는 10월 19일(토)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이천시 경충대로2697번길263)일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약9백여명이 참여하는 '제31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경기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이천시청, 새마을문고이천시지부가 후원한다.
제31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 대회는 도민들의 독서 및 문화활동 촉진과 독서문화 생활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시군별 참가등록 및 원고지와 도화지 배부를 시작으로 식전 초청 공연, 의식행사(경연대회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11시부터는 독서골든벨이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같은 시각 야외광장에서는 오행시와 백일장, 사생대회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축하공연과 시군별 장기자랑,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장기자랑 시상 및 오행시 발표했다.
대회장 일대에서는 각종 시상에 이어 시군별 문화체험부스 운영, 식전행사 등이 진행되었는데, 오행시는 당일 현장 주제발표를 통해, 운영본부에서 배부하는 응모양식 작성 및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경기도대회 시상식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호생활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하고, 각급 조직, 독서문화공간 및 재능기부동아리를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 홍보, 문독서문화운동을 통한 국민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도자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시상식, 우수작품(독후감, 편지글)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현호 회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한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