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땡큐굿뉴스=오흥국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자치구별 핵심 주체 워크숍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대전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대전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유성구와 대덕구가 2020년에 지원했고, 서구와 동구는 2021년에 참여했다. 2023년부터 대전 내 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 운영된다. 이에 따라 36개 거점복지관 연계 지원 사업은 자치구로 이관돼 통합돌봄 추진체계로 일원화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컨설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돌봄 체계 지원, 운영 매뉴얼 개발 등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핵심 주체 워크숍은 자치구-동 행정복지센터-거점복지관(사회/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관협력 및 통합돌봄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한다.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주민 복지공동체를 조성 및 역할 △동 단위 민관협력체계를 활용한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 여부 등을 성과 평가했다. △서비스 실행을 위한 세부 절차 △타 영역의 연계협력 방안 마련 등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인식 원장은“그동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역량 교육 및 지원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