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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인권존중 그림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원장 길명자)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윤국)에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인권
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그림 공모작품 전시

 

[TGN땡큐굿뉴스=오흥국 기자]  모든 어린이는 소중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원장 길명자)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윤국)에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연령에 제한없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다고 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화초등학교 최지수 어린이의 「학대의 공포에서 살려주세요!」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지수 어린이는 학대를 부추기거나 방임하는 잘못된 시선을 고양이와 쥐로 표현하였고 학대의 공포에 떨고 있는 어린이를 지켜줄 것을 그림을 통해 표현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고민정, 금상-박민솔, 은상-이명아, 동상-백서진 등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동학대란 아동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개인, 사회 또는 제도가 아동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 정신적인 행위를 저지르거나, 정신적, 신체적인 발달에 장애를 가져오는 상황에 처하도록 방임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아동학대를 개인적인 문제로 덮어두기에는 너무나 많은 아동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으며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 한다. 아동은 그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거나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동학대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하겠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길명자 원장은 아동학대예방의 가장 핵심은 인식의 변화라도 주장하면서 우리 사회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모든 곳에서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학대가 사라지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4세 아동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기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참여 작품의 전시회가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일원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고 한다. 전시 기간은 2022년 11월14일부터 한달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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