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0.19.(월) 10:30에 서초동 소재 외교타운(舊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국민외교타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출범식은 국립외교원과 외교타운 입주 기관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외교타운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정부-국민 간 양방향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시대에 국민외교타운이 갖는 의의를 평가하고, 향후 국민외교타운의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교타운에 대국민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부의 기능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외교타운에는 여권 및 아포스티유 인증서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여권·영사민원실 및 해외에서 사건·사고 또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사콜센터가 입주해있다.
또한, 국립외교원 주도로 외교타운에서 운영되는 국민외교아카데미는 국립외교원과 외교부만이 공급할 수 있는 외교 컨텐츠를 기반으로 우리 국민들과 교육·학습의 형태로 소통하는 플랫폼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외교타운 내에 추가 개소되는 국민외교센터는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
오전 공식 출범식에 이어서, 오후 5시부터 외교타운 5층 국민외교아카데미관에서는 외교타운의 첫 공식 대국민 소통 행사로서 국립외교원장 강연회 및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외교원장 강연회에서는 우리 정부의 국민외교 추진 현황 및 방향에 대한 강연에 이어, 향후 국민외교타운의 비전과 국민외교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외교관과의 대화에는 베테랑 외교관부터 20년도 새내기 직원까지 현직 외교관 5명이 출연하여, 외교부·외교관의 모든 것에 대해 국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부는 국민외교타운 출범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열려있는 봉사하는 외교부, 국민 중심·국익 중심의 외교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