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역정치의 원로 격인 전직 의원들에게 시정 주요현안을 의논하는 자리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지역민심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전직 의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직 의원님들의 선구자적인 발자취를 따라 여주시를 정말 잘 이끌어 가고 싶은 열망도, 그럴 열정도 있으니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과 현안 해결을 위하여 오랜 의정 경험에서 묻어나는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이날 전직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사람중심 행복여주처럼 시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안 사업도 필요하며, 이러한 사업을 서로 잘 어우러지게 추진하여 여주시의 장기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달라”,
“요즘 여주시 정책들은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많이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런 간담회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서로 소통하고 좋은 의견을 발굴, 우리 시가 발전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정책적 조언이 쏟아졌다.
이밖에도 인구소멸에 따른 친수 기반형 도시재생벨트와 도심지 개발계획 등 앞으로 여주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은지에 대한 미래의 청사진을 시장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항진 시장은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리고 특히, 의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의원님들의 조언을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여주의 지도자이자 여주가 잘되길 바라는 선배의 마음으로 의원님들이 시정 운영에 큰 도움을 주시는 조력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