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음성군은 품바축제 기간(17일~21일)을 맞아 지난 19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모두가 안전한 음성군을 위한 민·경·관 합동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성매매 추방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군 사회복지과,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경찰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여성인권상담소늘봄 12개 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및 아동학대처럼 폭력이 수반된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홍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일상 속 여러 가지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 및 여성폭력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일상 속 다양하게 일어나는 가정·여성 폭력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리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