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지난 18일(목) 오후 청주 이안 스퀘어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신설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포함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인 일반고 43교 및 특수목적고 4교 등의 업무 담당자 47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23년 단계적 적용에 따른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중점 과제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을 중심으로 준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도내 모든 일반고가 선도학교로 지정․운영되어 교육과정 다양화에 노력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선도학교를 준비학교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학점제 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3년은 부분 적용이 시작되는 시기로 충북의 모든 일반고와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체육고 등 4개교)가 준비학교로 지정되어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컨설팅은 준비학교 운영 중점 공통사항을 점검하고, 운영 과제별로 학교에서 의뢰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하여 분임별로 나누어 단위학교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높은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학점제 체제로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이자 2025년 고등학교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더불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시기이다. 이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을 면밀히 살펴 학교별 상황에 맞는 운영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