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 1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사는 필수영역으로 반드시 응시 대상이다.
충북 도내에서는 56교 9,288명이 응시했다.
이번 평가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출제됐고,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했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학교에서는 성적 자료를 분석하여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체제에 적응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