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동소방서는 8일 공직자로서 품위손상과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에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음주측정 불시 점검은 청렴한 소방문화 정착과 음주운전 근절에 솔선수범 하는 굳은 의지를 갖고자 전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측정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영동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과 동시에 음주측정기를 이용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날 과음으로 인한 음주운전 여부도 점검했다.
특히 현장 활동이 주요 업무인 소방공무원의 특성상 전일 과도한 음주 후 숙취로 인한 음주운전 자체도 원천 차단하고 전날 과음 시 연가 사용을 권유하는 등 무리한 운전을 자체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주 1회 열리는 주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각 부서 및 119안전센터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행위로써 한 가정을 망치는 일이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시 음주측정을 통해 단 한건의 음주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