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흥덕보건소 강내보건지소는 강내면 내 고혈압 질환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고혈압 관리 교실 ‘고혈압 탈출 넘버원!’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강내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4주 소그룹 교육 프로그램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 중이다.
사전에 실시한 혈압측정과 설문지를 기초로 고혈압 질환 및 증상 교육, 운동요법 교육, 식이요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9일에는 약물 치료 및 합병증 관리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혈압측정과 사후 설문지 및 만족도 조사표 작성을 통해 건강행태 및 자기효능감 향상 정도를 평가해 사업 전후를 비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멀리 있는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보건지소에 교육이 생겨 좋았다”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워 실천하다보니 혈압 수치도 좋아지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향상돼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신체활동과 생활습관 정착 의지를 키우고, 혈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보건지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