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도의회 안지윤 의원은 19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북학사 청주관의 노후화된 시설과 열악한 생활환경을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발언을 통해, “충북도는 지금까지 ‘인(In)서울’ 학생들을 위해 건립한 2개의 서울관에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반면, 정작 도 소재 지방대에 재학중인 충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청주관에 대한 지원은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대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역할인 만큼, 청주관의 조속한 개선을 통해 충북 출신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라며, “청주관의 생활 환경 개선은 올해 충북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샤워실 온열 시스템 지원,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교체, ▲숙실 도배 등 개선이 시급한 사항에 대한 조치를 주문하고, 중장기기적으로는 청주관(現 방서동 소재)을 대학들과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신축 이전하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