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진천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유도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주거환경 분야 기숙사 신축 1개소 △근무환경 분야 5개소 △공용시설 분야 2개소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3억 3천 673만 원보다 약 208% 증가된 10억 3천 911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도비와 군비는 각각 3억 1천만 원 정도가 소요되고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군은 기숙사 신축을 통해 기업이 원활하게 인력을 채용하고 안정된 생산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인구증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혜원 산단의 일부 미정비된 보도를 정비함으로써 기업체와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업들의 신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