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오송도서관은 나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나만의 미니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1층 공유공간‘아뜨리움’내에 시민 개개인이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게 공간을 분양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개인 또는 가족 등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개월 단위로 운영 될 예정이며 기수별 4명의 운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자는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도서관 공유공간의 책장을 꾸미고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2달 동안 이를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시민과 나누는 공유도서관을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자신의 개성을 담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