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성군은 노부부의 이야기속에 희로애락을 담아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알아가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을 4월 20일 ~ 21일 오후 7시(2회 공연),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세월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듯이,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도 시간의 흐름에 의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수차례 바뀐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노부부가 중년부부, 20대 커플로 과거로 역행하며 그들의 감정변화를 무대에서 아련하게 보여준다.
또한 대학로 1% 안에 드는 배우진이 가볍게 웃고 마는 내용이 아닌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장애에 대한 극복, 인생의 끝에서 삶의 무게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로 진행되어 요즘 쉽게 결혼하고 헤어지는 우리네 삶을 돌아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중 흘러나오는 80~90년대 가요들은 아련한 감동으로 젖어 들게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이 마음 따뜻해지고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문의는 의성군청 관광문화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