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시 동구청은 4월 4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용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으며,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현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안전보건관리의 핵심요소인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비상조치계획 수립,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정기 평가 및 개선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매뉴얼과 절차서 및 지침서를 작성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또,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되는 동구지역 공중이용시설물(전하체육센터, 복개구조물 등)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사항에 대한 업무절차 등을 마련하여 이용자인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재해가 없는 안전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