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0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학과별 교육생 40명씩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학과 운영계획 안내, 교육생 대표 선서,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0기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실용원예과, 토양비료과, 국화분재마케팅과의 3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용원예과’는 원예식물의 생육환경 이해부터 허브 텃밭, 베란다 채소 재배 등 지식 습득과 실습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다루고, ‘토양비료과’는 토양관리 및 비료 사용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국화분재마케팅과’는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과 SNS 채널 운영으로 농업 융복합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분야의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병행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습득한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32개 학과 1,2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