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옹진군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킬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계획을 위해 ‘옹진군 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31일부터 시행중에 있다.
추진 계획에는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심사 및 관리강화, 지역업체 원․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 적극 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 3개 분야 11개 세부과제가 담겨 있다.
우선,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심사 및 부실업체 ․ 법령위반 업체 등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를 확립하여 지역업체가 불편·부당없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제한 입찰제도 및 주 계약자 공동도급제 등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옹진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운영,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인력·장비 사용 요청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 운영, 지역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 선정 포상 등 지역건설업체와 소통강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근로자 및 건설업체가 활기를 되찾아 지역 경제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