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3개의 답례 품목에 대해 업체 4곳이 답례품 공급을 신청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성, 공급 안정성 등을 검토해 기부 유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밀키트는 구조방푸드정(낙곱새 밀키트), 누룽지는 동래읍성누룽지(누룽지), 제과·제빵은 씨트론과자점(구움과자세트, 레몬 케이크 세트)이 각각 선정됐다. 기존 생활공예품 위주에서 가공식품을 추가로 선정하면서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공급업체와의 협약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4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주문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도 널리 홍보해 많은 사람이 동래구에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