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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경계근무 돌입

 

(TGN 땡큐굿뉴스) 영동소방서는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청명 절기와 한식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 초반은 1년 중 가장 건조한 시기이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계절이다.


실제로 최근 5년(2018~2022)간 청명·한식 기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72건으로 3명의 부상자와 8억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산불(들불)이 23건(31%)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1건(56%)을 차치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0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4대를 동원하여 산불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등 임야화재 취약장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입산자 실화 저감을 위한 주요 등산로 캠페인, 지역 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산불예방에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4월은 건조하면서 강한 바람도 자주 불어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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