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고품질 벼 육묘장 설치·보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 육묘 안정생산·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쌀 전업농 조직체,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에 육묘 생산에 필요한 출아실, 녹화실, 파종기, 육묘상자 등을 설치·보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2월∼1월 동안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2월 대상자 선정심의를 거쳐 2023년 설치 2개소, 보완 3개소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규설치 및 기존 육묘장 보완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는다.(보조 70%, 자담 30%).
사업대상자는 영농기 이전 해당 지역의 영세농, 여성농, 고령농 등을 대상으로 소요물량을 신청 받아 매년 육묘 생산·공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육묘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량 건전묘를 생산 공급하는 등 사업비 지원혜택이 해당 지역에 골고루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촌노동력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육묘장 운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