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부산울산 관광 이음데이토론회에서 부산진구와 함께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가 주관하고 9개 지자체, 주민사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9개 지자체, 주민사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관광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사업체, 관광기업이 한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울산 남구는 고객의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토론에는 남구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직원과 관광두레 PD 및 주민사업체, 관광기업 10명이 참여했으며, ‘울산고래축제 MZ세대 유입방안’을 주제로 현안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제안 내용은 ▲MZ세대만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포토존 조성 ▲축제 전 장생포를 배경으로 SNS 유행 밈(춤패러디 등)을 제작 홍보하여 바이럴 마케팅 효과 확산 ▲고래와 지구를 위한 친환경 용기사용 및 체험 등이다.
울산 남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3일 협의를 완료하고, 이번 토론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친환경 재사용 용기사용을 채택하여 다가오는 5월 장생포에서 열리는 2023 울산고래축제에서 실증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우수한 제안을 해 주신 주민사업체와 관광기업, 직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채택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2023 울산고래축제에 접목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