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제131회 정기연주회 조선 팝 익스프레스 시즌 2‘판 위에 노닐다’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5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무대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건석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이건석 지휘자는 단국대 및 동대학원에서 대금을,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15년간 역임했다.
‘판 위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금 이창훈(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원조국악신동 유태평양(국립창극단 단원), 밴드 동양고주파(양금 윤은화,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함민휘), 청주시립합창단(황은애, 정지연, 박진숙, 성은주, 박성욱, 명석한, 양종훈, 서병덕)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연주되는 관현악 ‘그대, 꽃을 피우다’(작곡 손지혜) 곡은 우리 삶의 숨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보답을 담은 곡이다.
이어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가이자 누에보 탱고의 거장인 피아졸라 작품에 의한 대금 협주곡 ‘Great Astro’(편곡 이유진)을 이창훈(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의 대금연주로 사계절 중 봄을 엮은 곡을 선보인다.
다음으로 6살 때 흥보가를 완창한 원조국악신동 유태평양(국립창극단 단원)이 출연해 불후의 명곡, 조선판스타에서 선보인 판소리와 관현악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풍문으로 들었소’ 및 4곡의 무대를 청주시립국악단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음악과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동양고주파(양금 윤은화,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함민휘)가 출연해 역동적인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작곡 이정호) 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합창과 관현악 ‘별 헤는 밤’(작곡 이지영/ 소리 유태평양&청주시립합창단) 무대를 선보인다.
윤동주 시인의 작품 ‘별 헤는 밤’을 토대로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의 작사‧작곡한 작품으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국악단의 다양한 곡을 준비했으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