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도시공사, 한밭돌봄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저소득가구의 방범창과 방충망 교체공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방 씨(58세, 기초수급자)는 조카 방○○(지적, 심한장애)를 양육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이 동 복지팀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공사의 혜택을 받게 됐다.
방 씨는 “지금껏 건강과 생활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렇듯 쾌적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여러 기관과 봉사자에게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정림동 복지팀은 앞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저소득세대의 환경개선 및 정서·교육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황석 동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이룬 사회복지 실천의 좋은 예로써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