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6일 청원구 내수읍 산불재난 컨트롤 타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청주시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산불예방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산불취약지에 감시원 100명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75명을 각 읍·면 지역별로 전진 배치해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13대를 이용해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있으며,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게시 및 마을방송, 문자전송, 산불없는 녹색마을서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불 조심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시에는 산불로 인해 상당구 문의면 문덕리 1개소에 총2.1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해 큰재앙을 일으키는 재난”이라며 “입산자 흡연 및 화기사용금지,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