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중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인문학 콘서트 - 삶을 담는 일상 인문학'은 의·식·주 등 삶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인문 강연으로 오는 18일에 시작해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식(食) : 풀뿌리 식당 이야기’를 주제로 오랫동안 우리 동네 골목을 지켜온 풀뿌리 식당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인 노중훈 작가는‘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의 진행자이며 ‘식당 골라주는 남자’, ‘노포의 장사법’ 등의 책을 집필했다.
이어서 22일에 진행하는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 – 거장에게 길을 묻다'는 ‘니체-알프스에서 만난 차라투스트라’의 주제로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를 모시고 니체의 삶과 그의 사상에 대하여 들어본다.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는 매달 네 번째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헤세', '드가', '쇼팽' 등 거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질 계획이다.
현재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인문학 콘서트 접수가 진행 중이며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이나 학교도서관지원부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