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 서구는 내년 1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오는 13일 오페라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이해’를 주제로 기조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권선필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도시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도시형 전략을 제안한다.
이어 염명배 교수를 좌장으로 김흥섭 대전 서구 자치분권과장, 권선필 교수, 박노동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유승민 사회적경제기업연구원 이사장, 주민대표인 박덕하 대전 서구 가장동 주민자치회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을 포함해 거주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