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생일날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흥FC 김동군 감독은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면서 웃었다. 김동군 감독이 이끄는 전남장흥FC는 18일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청풍그룹 결승전에서 무실점 무패행진을 달려오던 경기여강글로벌FC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좋은 흐름을 이어간 여강글로벌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 리드를 잡으며, 여러 차례 공격을 퍼부었다. 장흥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며 여강글로벌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오히려 후반 5분에 장흥의 프리킥 찬스에서 이영서가 올린 공을 김진우가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만난 김동군 감독은 “우리는 전력이 뛰어난 팀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특히 여강글로벌FC는 실점도 없고 득점력이 상당한 팀이라 고민이 많았다. 실점하지 않고 역습을 살리는 경기를 준비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선수들이 정신적인 부분에서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결승전이 열린 날은 김동군 감독의 생일이었다. 김 감독은 생일에 ‘우승 선물’을 받은 셈이다. 김동군 감독은 “해
(TGN 땡큐굿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3일(화) ‘야구의 날’을 맞이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김인식 감독과 김경문 감독을 고척(KIA-키움) 경기에 초청하고 경기에 앞서 공로패를 시상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2009년 이후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했다. 김인식 감독은 2006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위대한 도전’이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남기며 1회 대회 4강, 2회 대회 결승 진출을 통해 한국야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전대미문의 9전 전승으로 대한민국 남자 구기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이후 시구는 김경문 감독이 하며, 시포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결정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포수 진갑용(현 KIA 수석코치)이 그 날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TGN 땡큐굿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에서 정규투어 6년 차인 한진선(25세)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진선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한진선은 공동 2위 유해란과 최예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을 받았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동안 준우승만 2번 하고 우승이 없었던 한진선은 개인 통산 131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3라운드까지 선두 안선주에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한진선은 최종 라운드에서 5번 홀까지는 1타를 잃어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뉴스출처 : KLPGA]
(TGN 땡큐굿뉴스)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26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김종덕(61.밀란인터네셔널)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19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6,76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종덕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라운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타 차 단톡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김종덕은 5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6번홀(파5)에서 이 날 첫 버디를 잡아 낸 김종덕은 이후에도 타수를 잃지 않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다시한번 버디에 성공한 김종덕은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추격을 당했지만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김종덕은 경기 후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가장 큰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정말 기쁘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최고참에 속한다. 오늘 10년 차 정도 되는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했다. 드라이버 샷 거리에서는 조금 차이가 나지만 노련
(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는 19일, 유튜브 ‘버거형’을 운영하는 박효준 배우와 ‘선화동소머리해장국’ 박덕규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박효준 배우는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구독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덕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신 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서문로 일원(동문초교~국제통상고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도 노후화로 인해 민원이 많이 접수된 지역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길이 600m, 폭 3~4m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조달청 등록 자재 중 시공성, 경제성, 유지관리, 우선·의무 구매대상 등으로 고려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자재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다. 김광신 청장은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 통행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농지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헌법의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LH 투기사태 등 농지 투기는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실경작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됐다. 골자는 농지위원회에서 농지취득 심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에 중구는 관내 농지의 투기를 방지하고 농업인 보호를 위한 ‘대전광역시 중구 농지위원회’를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 농지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해 그 임무를 시작했다. 주요 임무는 ▲관외 거주자의 관내 농지 최초 취득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 공유 취득 ▲농업법인의 농지 취득 ▲외국인 농지 취득 등의 사례 발생 시, 적정성을 심의한다. 구는 농지취득심사 강화로 투기적 소유에 대한 감시와 효율적인 농지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신 청장은 “농지제도 발전을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서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헌법의 경자유전 원칙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며, 농지위원회가 그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의회구의회 윤양수 의장, 육상래 부의장 및 김석환 의회운영위원장, 안형진 행정자치위원장, 유은희 사회도시위원장 등 의원들이 뜻을모아 모금한 성금은 대전시 중구 구민을 대표하여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부여군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윤양수 의장은“갑작스러운 폭우로 지역 기반시설과 부여군민들의 삶의 터전에 극심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어려움이 크시다고 들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중구 구민들의 염원이 부여군민분들께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 중구의회]
(TGN 땡큐굿뉴스) 8월 19일(금),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T 사무국에서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PLK 왕월 회장과 장옥영 대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PLK의 왕월 회장은 “PLK가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개최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대회가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 중인 많은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자극해 선수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KLPGA 챔피언스투어를 PLK와 함께 만들어 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말하면서 "본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기를 줄 수 있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LPGT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PLK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은 총 1억 4천만 원(대회 당 총상금 7천만 원)을 놓고 인천에 위치한
(TGN 땡큐굿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귀빈실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위원장을 만나 장애인체육을 통한 사회통합 등 장애인 스포츠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공정하고 차별 없는 접근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국정철학에 따라 장관 취임 후 장애인의 문화, 스포츠, 예술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는 신념 하에 장애인 스포츠 정책을 정교하고 공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장애인 스포츠 정책은 “파슨스 위원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인 ‘위더피프틴(WeThe15)’의 비전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깨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동참의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파슨스 위원장은 “2018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을 토대로 만들어진 장애인 생활 스포츠 정책과 ‘반다비 체육센터
(TGN 땡큐굿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이스포츠선수 200여 명의 실력을 겨루는 ‘제14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개회식(8. 20.)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는 이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회이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결선 대회를 진행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3년 만에 선수와 관객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현장 대회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시도 지역 결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등 3개의 정식 종목과 이터널리턴,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 등 2개의 시범종목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을, 정식 종목 우승팀(3곳)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1곳)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는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
(TGN 땡큐굿뉴스) 장흥FC가 극적 1-0으로 여강글로벌FC를 꺽고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청풍그룹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남장흥FC는 18일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경기여강글로벌FC과의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청풍그룹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장흥FC는 후반 5분에 김진우가 결승골을 터트려 정상에 올랐다. 양 팀은 시작과 동시에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다. 전반은 이번 대회 총 32골을 기록하며 전경기 무패, 무실점 행진중이던 여강글로벌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 4분만에 백승리가 장흥의 패스를 끊어낸 뒤, 유태호가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했다. 하지만 김현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5분 뒤엔 이서현의 헤더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가며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놓쳤다. 장흥도 이번 대회에서 경기안성시G스포츠클럽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이후로는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낸 팀이었지만 전반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다. 높은 집중력으로 여강글로벌의 공격을 모두 막아낸 뒤 역습을 꾀했지만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9분 노다니엘이 홀로 돌파를 시도했지만,
(TGN 땡큐굿뉴스) 2022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는 8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시가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구축제는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클럽간 교류 활성화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180개 팀, 약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U-8, U-10, U-12, U-15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 11인제로 펼쳐진다. 여자부는 U-10(6인제), U-12(8인제), U-15(8인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연령에 따라 각 팀당 최소 4경기에서 최대 8경기씩 진행한다. 모든 참가 팀들에게 성적과는 관계없이 참가메달 및 패넌트가 지급된다. 축제가 한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경기는 아침과 저녁에 열린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낮시간에는 선수들 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있다. 특히 축구 가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물놀이 존의
(TGN 땡큐굿뉴스) 황인선호가 U-20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했다. 1차전 캐나다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던 황인선호는 나이지리아와 프랑스에 연이어 0-1로 패해 조별리그에서 1승 2패, 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1차전 캐나다전과 같은 4-3-3 포메이션으로 프랑스를 상대했다. 김경희(창녕WFC)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수비라인은 한다인(고려대)-문하연(강원도립대)-이수인(고려대)-빈현진(위덕대)이 지켰다. 중원은 김은주(울산과학대)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서고 배예빈(포항여전고)과 이세란(고려대)이 그 위에 서는 형태였다. 공격진은 전유경(포항여전고)-고다영(대덕대)-천가람(울산과학대) 스리톱으로 구성됐다. 황인선호는 전반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수비진에서부터 짧은 패스로 침착한 공격전개를 시도했다. 소유권을 잃었을 때는 바로 수비로 전환해 강도 높은 공 중심의 팀 압박을 보여줬다. 하지만
(TGN 땡큐굿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18일 故 장명부 선수의 유니폼, 점퍼, 싸인볼 등 물품 10종을 기증 받았다. 장명부는 1983시즌부터 1986시즌까지 삼미, 청보, 빙그레를 거치며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1983 시즌에는 427 1/3이닝, 3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기록은 단일 시즌 최다 이닝 투구이자 최다 승리 기록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기증자는 일본인 후루사와 타케후미씨로, 일본에서 장명부 선수 관련 물품을 애장하고 있었고, KBO에 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타케후미 씨는 “기증을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장명부 선수의 물품이 더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루사와 타케후미씨는 KBO를 찾아 직접 기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장명부 선수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이영곤 감독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KBO는 기증자인 타케후미씨에게 기증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KBO는 앞으로도 기증자에 게 증서를 전달하여 물품 기증의 의미가 더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