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땡큐굿뉴스=정현섭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구순서)은 12일 산성동 일원에서 용두동 마을공동체 ‘용두동 행복나눔’(회장 최순자) 주관으로 김장 행사를 위한 첫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들은 배추 모종을 심기 위해 퇴비를 뿌리고 트랙터로 밭을 다지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난 7월 감자를 캐고 남은 비닐 제거, 김매기 등을 실시했다. 이후 8월 중순경 배추 모종을 밭에 이식한 후 11월경 수확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순자 회장은 “오늘은 특히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었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구순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뉴스출처: 대전시 중구]